화요일, 11월 20, 2007

좋은 기획기사 작성법

좋은 기획기사 작성법

'대구소리'라는 신문에서 했던 기자학교 강좌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기획기사 말고도 쓸만한 내용이 많으니 꼭 나중에 정리해서 다시 보는 게 좋겠다.

토요일, 11월 03, 2007

"축구선수들은 '뒤풀이'도 못하나"
"다신 가슴에 태극마크 달지 �

"축구선수들은 '뒤풀이'도 못하나"

축구 선수들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돈 있는 분들에 대한 판결과 비교해 볼까요?

먼저 한화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무마 시도 한화 감사 징역8개월 실형
김승연 회장 사회봉사명령 3개월 연기
막상 폭행은 하지 않고 이를 보이지 않게 하려는 분께서는 실형 8개월을 받았습니다만, 김승연 회장은 집행유예에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습니다.사회봉사도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연기되었군요.

한화그룹‥우수직원에 연봉100%까지 성과급 팍팍
한화그룹, `글로벌경영+사회공헌` 두마리 토끼 잡는다

분명 아프다고 사회봉사도 미루고 재판하러 갈 때에는 우울증과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서있을 수도 없다고 했었던 분이었습니다만, 몇달 지나지 않았는데 경영을 하시는데 별 무리가 없으시군요. 사회봉사가 저 큰 회사를 경영하시는 것보다는 훨씬 어려운 일 아닐까 하는데, 그럼 사회봉사하러 가셔야죠.


축구선수분들도 그냥 휠체어타고 법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_- 그 전에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어려운 점이 남아 있습니다만, 잘잘못은 따져야하지 않겠습니까?

월요일, 10월 15, 2007

건설업계, 잇단 분양참패로 위기감 - 머니투데이:투자뉴스

건설업계, 잇단 분양참패로 위기감 - 머니투데이:투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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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주택사업 승인신청이 몰리면서 지난 8월에만 수도권 민간택지에서 1만4808가구가 사업승인을 받아 지난해 동월(1342가구) 대비 11배나 증가, 미분양 사태가 수도권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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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분양가 상한제 피해서 돈 좀 더 만지겠다고 서둘렀다가 수요자들에게 된서리 맞아서 힘들어지는 회사들을 챙겨줘야 할까? 분양가 상한제가 짓고 있는 건물에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언제부터 하겠다는 거 알고 있는 상황에서 전략적 선택을 저리 한거고, 그게 실패한건데 그런 회사를 챙겨줘야 하는지는 정말 모르겠음.

저런 회사들 그냥 다 망해버리면 좋겠음. -_-;; 잔머리 써서 힘들어진 회사들 도산한다고 걱정하는 건 또 뭔지. 개인이 카드 많이 쓴건 도덕적 헤이라면서 왜 잔머리 쓰는 회사들 도산하는 상황에서는 도덕적 헤이란 거 말 안나오니? 저 결정한 경영진이 짤려야 하는거 아냐? 또 엄한 사원들만 뎅강뎅강 자르겠지.

일요일, 9월 30, 2007

주 40시간 근무제 기업평가 ‘긍정론’이 판정승! : 직장·창업·취

주 40시간 근무제 기업평가 ‘긍정론’이 판정승!

마지막 부분이 압박이다.
"...단기적으로는 종업원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으나 ... 기업경쟁력이 떨어지면 ... 근로조건 저하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기업경쟁력이 떨어지는건 경영의 문제지 일을 열심히 안해서가 아니랍니다 사장님들.
사원들이 열심히 일해도 관리자가 뻘짓하면 분기 실적 날리는 건 쉽고, 경영진이 뻘짓하면 회사 하나 날려먹는건 금방이라구요. 대중이 사실을 잘 모른다고 저런 말을 함부로 쏟아내면 안되죠.

나쁜 회사들은 좀 없어지면 좋겠지 말입니다.

수요일, 9월 26, 2007

it's TEPS Reading comprehension편 중간 리뷰 #1

It's TEPS 독해, 문법, 어휘

- 이제 1/6 읽었음.
- 이찬승씨가 직접 쓰지 않았겠지만, 오역도 많고 한글 번역부분이 대부분 심한 의역이라 공부 간만에 하는 사람들에겐 독인거 같음. -ㅅ-
- 결국 영어사전펴놓고 비슷한 문장 봐 가면서 공부중.

나 자신에 대한 평을 쓰자면, "너 참 아는게 없구나. 세상도 일도 애인도 영어도" orz

토요일, 9월 22, 2007

USB connector 스펙 정리

ecn1.pdf (application/pdf 객체)


미니 커넥터를 또뀨에 넣고 싶은데 안될까? ;;

화요일, 5월 22, 2007

부하들을 따르게 하려면..

[사람&경영]팔로우십과 리더십은 어떤 관계가 있나


뭐랄까 이제 나이도 나이고, 혼자 할 수 없는 일은 누군가 함께해야 하는데, 홀로 일할때와 누군가와 함께 할 때가 너무 차이가 나고 힘들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첫 단추로써는 적절한 지침이라 생각되어 링크만 살짝 걸어둠.

금요일, 5월 18, 2007

휘발유 가격과 세금

휘발유가 비싸다

정유회사의 부당이익을 옹호할 생각은 없다.
그보다 세금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저렇게 간접세가 덕지덕지 발라진건 직접세 비율이 낮아서 그런거 아닐까? 우리나라의 잘 사는 사람들은 직접세 10만원을 더 내라고 해도 왈왈왈 짖어대니 직접세는 더 걷지 못하고(걷지 못하는 정부도 바보같다. -_- ) 결국 아무도 당장 관심갖지 않는 간접세로 세수를 메꾸고 있는건데... -_-

잘 생각해보자. 한달에 기름값을 20만원을 쓴다고 하면 세금을 10만원을 더 내는거다. 직접세 10만원을 더 내는건 돈 많이 벌거나 자산이 정말 많은 사람한테나 추가되는거지만, 저 기름값이란건 밥벌이한다고 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다 똑같이 내는거라는게 문제.

세금이란게 수익분배를 개선하는데 일조도 한다고 생각하면 있어서는 안되는 상황이 이미 일상화 되어 있는 것.

제발이지 직접세 중심으로 세재 개편좀 했으면 좋겠다. 돈 많이 벌면 반이라도 떼어줄께 응!

토요일, 4월 07, 2007

유시민 사의?

유시민 장관 사의 표명 기사중에 이런 말이 있다

나경원(羅卿瑗) 대변인은 논평에서 "유 장관이 표면상으로는 국민연금법이 통과되지 못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하나 그보다 다른 정치적 복선이 깔려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면서 "국민연금법이 통과되지 못한 것은 법안 자체에 문제점이 많았기 때문인데도 정치권이 의무를 해태해서 그런 것처럼 여론을 몰고가는 것은 정치적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유 장관은 장관직 사퇴 카드를 정치권 압박의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정략적 태도를 버려야 하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도 국무위원의 거취를 갖고 입법부를 통제하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니네가 무조건 반대하고 나서 법안에 문제가 있다고? 한나라당 민노당 전원반대. 그럼 다음에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되면 국민연금 어떻게 할건지 보자. 민노당이 함께 손 들어주니 세상이 다 너네거라고 생각되니? 그럼 입법부는 언제나 행정부하는 일 다 통제하에 두려고 하는데 그건 맞는 건가? 입법/행정/사법부가 서로 견제하는 거였지 통제하려고 하면 쓰나.

언제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면 안된다. 이번에 FTA 한다고 하기 직전까지 한나라당 후보로 나올 사람들은 공식적으로 찬반도 밝히지도 않더니(이미 한나라당은 당론에 가깝게 찬성이었지?), 그건 단지 반대하는 사람들의 표도 얻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었던가? 그게 포퓰리즘 아니야?

수요일, 3월 21, 2007

donga.com[뉴스]-제프리 존스 “엔론재판 한국서 하면 어찌될까요”

donga.com[뉴스]-제프리 존스 “엔론재판 한국서 하면 어찌될까요”

아놔 동아일보 너무 웃긴다.
미국 애가 와서 이야기 한다고 꼭지쓰긴했는데, 완전 자승자박한 꼴.

삼성/두산 모두 다 24년형은 선고하라는 이야기인데 ㅋㅋ
판사들 욕한다고 신나서 뉴스 올려놨네.

동아일보 왠지 정신없나보지?

화요일, 1월 23, 2007

DHL - We deliver. Whatever

YouTube - DHL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7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769

프로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DHL이 덕보긴 했지만, 재밌지 않나요?
저 언니분의 여성분만큼의 열정이 저한테 있는지(혹은 배달원만큼의) 궁금한 밤입니다.
좀 일찍 자러 가야겠어요.

금요일, 1월 12, 2007

"7개항목 공개해놓고 원가공개라니... 분양가 20% 인하효과? 소가 웃을 일

"7개항목 공개해놓고 원가공개라니... 분양가 20% 인하효과? 소가 웃을 일

당정협의란 곳에서 하긴 하되 지역적으로 확대하고 내용은 허울좋은 개살구로 한데에 반해 한나라당 의원의 안에서는 훨씬 많은 원가를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이 나왔다. 이게 한나라당 당론으로 채택될 가능성이야 적지만 가능하면 이런 일이 언론에도 좀 더 자주 보여지고 당론으로도 채택되면 좋겠다.

이거야 말로 안에서부터의 개혁 아닐까? ...
보수진영에서도 목소리가 다양해지는 걸 보니 세상이 조금은 나아지고 있나보다.

월요일, 1월 08, 2007

'동지' 386 대신 오세훈에게 표를 던진다 - 오마이뉴스

'동지' 386 대신 오세훈에게 표를 던진다 - 오마이뉴스

오세훈의 '서울시 매입 임대주택'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이름만으로도 여태까지 여러 안들 중에 쓸만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홍준표씨의 반값아파트부터 현실 정치의 키는 한나라당이 잡고 가고 있다. 그쪽에 분명 꼴통들이 있긴 하지만 정책이 좋다면 인정할 수 있는 문제다. 또 다른 정책에 대해서는 반대할 수도 있지만.

정치에 대한 시각을 바꿀때가 온거 아닐까? "누구는 배신자", "누구는 말만 그래"와 같이 사람을 보고 거기 기댈 게 아니라, 누가 무슨 일을 하려는지를 보고 그 정책에 대한 지원을 할 때가 온것 같다. 누구라도 앎이 많아지면 자신의 신념의 판단은 다시 할 수 있는 것이므로, 나와 같은 길을 바라보는 사람을 지지함으로써 그 길을 유지하는 건 의미있는 일이다.

아이 교육 시키기 - 다섯아이 ‘명문대’ 보낸 보통엄마 김종선씨

다섯아이 ‘명문대’ 보낸 보통엄마 김종선씨

한창 천재라고 불리었던 유근이는 정반대의 방법이다. 그 아이는 모든걸 선행하고 홀로 공부하게 했지만 이 아주머니는 아이들 크는 동안 충분히 놀 수 있게 해주며 자신의 삶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줬다.

다 크고 나서 삶은 정반대일거라 확신한다.
어찌 놀아보지도 못했던 아이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무슨 일이라도 스스로 하지 않는다면(즐기지 않는다면) 즐기는 사람보다 잘 할 수 없다. 즐길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게 부모가 할 일(아이를 키운다면).

지금 나의 삶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조금씩 이동중.. :)

일요일, 1월 07, 2007

조순 전 부총리 “노정권은 경제가 뭔지도 모른다” : 이코노미21 : 경제

조순 전 부총리 “노정권은 경제가 뭔지도 모른다” : 이코노미21 : 경제

지금 경제 문제를 잘 짚고 있다. 생각이 없는 아저씨는 아니었던걸까?

첫째로 IMF의 요구에 대한 허상 및 현재의 결과를 잘 이해하고 있다. (단순하게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둘째 FTA가 이루어졌을 때의 상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역시 경제학자이기 때문일까?
셋째 다른 국가들의 선택의 결과 및 왜 우리가 하려는 일을 안하고 있는지, 지금의 정책이 왜 잘못된건지 제대로 말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의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 왜 엄한 곳에 가서 정치 한다고 했다가 일찍 사라졌었을까.. 고건보다는 이 아저씨를 데려다 경제 부총리 시키던가 총리를 시켰으면 좀 더 나았을텐데. 최소 몇년은 벌었을듯하다. 후...

수요일, 1월 03, 2007

스필버그를 매혹시킨 여성 물리학자 랜덜 - 오마이뉴스

스필버그를 매혹시킨 여성 물리학자 랜덜 - 오마이뉴스

보스턴 대학의 라만 선드럼(Raman Sundrum)박사와 함께 쓴 <>라는 4페이지 짜리 논문은 수십 년 동안 물리학계가 고민해 오던 '위계질서의 문제(hierarchy problem)'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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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해서 한번 봐 보자.
이해하지 못해도 얻는 것은 있으리라.